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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RE스타] 우주소녀 설아, 홀로 서니 더 빛나네

‘비주얼 멤버’로만 그를 봤다면 오산이다. 그룹 우주소녀 설아가 데뷔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에 나섰다.설아는 23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2015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지 8년 만의 솔로 데뷔로, 팀 내에서도 첫 번째 도전이다. 우주소녀에서 독보적 음색으로 리드보컬 포지션을 맡아온 설아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자신만의 컬러를 유감없이 펼쳐 보이며 ‘우주소녀 설아’ 아닌 ‘솔로 아티스트 설아’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 설아 보컬 이정도였어? 절정의 ‘위드아웃 유’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를 포함해 ‘렛츠 토크’와 ‘노 걸’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위드아웃 유’는 감성적 어쿠스틱 사운드와 설아의 단단한 보컬이 어우러진 밴드 팝 스타일의 곡으로 아픔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그린다.팬들 사이에 ‘꿀성대’로 유명한 설아는 첫 솔로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에서 한층 디테일하고 깊어진 감정을 들려준다. 설아는 작사에도 이름을 올리며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 수록곡 ‘렛츠 토크’는 말을 걸 듯 담담하게 내면 깊은 곳의 외로움을 노래한 곡. 또 이별과 그리움에 대해 노래한 ‘노 걸’은 설아가 작사는 물론 작곡에도 참여한 곡으로 그가 추구하는 음악색을 확인할 수 있다. 비주얼 변신도 파격이다. 설아는 우주소녀 활동 기간 중 긴 머리를 유지해 왔으나 이번 솔로 데뷔를 맞아 어깨 정도 길이의 단발 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냉미녀 카리스마를 더했다. ◇ ‘올라운더’ 설아의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설아는 실력과 비주얼, 매력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로 정평난 멤버다. 특히 감성에 강점을 지닌 보컬로 평가 받으며 팀 내 주요 파트를 소화해왔다. 이에 린, 태연, 소유 등 감성 보컬리스트의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 받아왔으며, 지난해 7월 발표한 솔로곡 ‘곰인형’에서도 이같은 설아 보컬의 강점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 솔로 앨범에서는 기존 보여주던 보컬 스타일, 음색과 확연히 차별화된 지점을 보여준다. 아이돌 걸그룹 이미지를 벗어나 솔로 아티스트로의 진화를 꿈꾸는 설아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면에 키워온 음악적 갈망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설아는 “그동안 내가 보여줬던 모습이 나의 앞면이었다면, 어둡거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뒷면을 담는 앨범을 내고 싶다”며 “아이돌 이미지에 갇혀 있지 않고 시원하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걸로 사랑받고 싶다”고 밝혔다.설아의 솔로 데뷔에 대해 관계자는 “설아는 팀에서 갖고 있던 포지션 외에도 다방면에서 잠재력을 지닌 멤버다. 데뷔 후 오랫동안 활동하며 닦아온 실력을 온전히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며 “우주소녀로서 보여줬던 모습과 또 다른 이미지와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연초부터 종현, 니엘, 후이 등 보이그룹 멤버들의 솔로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솔로로 데뷔하는 설아를 시작으로 여성 솔로 주자들의 행보 또한 물꼬를 틀 전망이다. 설아에 이어 러블리즈 출신 류수정은 24일, 마마무 문별은 2월 20일 각각 컴백한다. 또 레드벨벳 웬디도 2월 중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걸출한 솔로 아티스트들의 잇딴 컴백에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도 한층 풍성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4 05:32
연예일반

올라운더·글로벌 집중… '데뷔 D-1' 블랭키 수식어

블랭키(U·DK·소담·루이·영빈·시우·성준·마이키·동혁) 데뷔가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블랭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K2Y I : CONFIDENCE Thumbs Up)'을 발매, 오후 8시에는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K2Y 3부작 첫 번째 시리즈인 이번 앨범은 장기간 이어진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블랭키의 음악적 포부를 담고 있다. 인트로 트랙 'R' 한글과 영어 2개 버전의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터치(Touch) 팬송 '별자리'까지 총 5개 트랙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블랭키에게 주목해야 할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 특정 포지션 없는 올라운더 그룹 한국·일본·중국 멤버로 구성된 9인조 초대형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BLANK(빈칸·여백)'와 'KEY(열쇠·실마리)'의 합성어로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를 뜻한다. 지난해 Mnet '아이랜드' 출신 영빈·원더나인(1THE9) 출신 루이·이엔오아이(ENOi) 출신 동혁·Mnet '프로듀스 X 101' MBC '극한데뷔 야생돌' 출신 시우·일본 '프로듀스 X 101 재팬 시즌2' 출신 마이키·'W 프로젝트 4' 출신 성준·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활약한 DK와 '뉴 페이스' U·소담을 차례대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 가지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 멤버들만 모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9인 모두 춤·노래·랩 등 모든 파트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췄기 때문에 리더 또한 정해지지 않았다. 이들은 '이달의 리더' 체제로 9개월 간 나이순으로 한 명씩 리더의 역할을 해본 뒤 공식 리더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틀에 박히지 않는 음악·퍼포먼스·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블랭키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 '글로벌 초집중' 데뷔 전 이례적 행보 멤버 개개인은 물론 두터운 그룹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정식 데뷔일을 확정 짓기 전부터 셀 수 없을 정도로 온라인 팬페이지가 생겨났으며 날이 갈수록 공식 SNS 팔로워 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블랭키는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에 모델 및 셀럽으로 초청돼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광고 회사와 업무 협약, 일본 최대 규모의 상장사와는 매니지먼트 계약하며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또 서울 코엑스 '블라썸 더 호프 2022'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명예 홍보대사·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 등 벌써부터 대세 그룹 행보를 밟고 있는 중이다. ◇ 초호화 프로듀서진, 블랭키 위해 총출동 글로벌 K팝 팬들의 시각·청각을 모두 책임질 전망이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은 성시경·있지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가 참여해 블랭키의 음악적 역량을 한껏 끌어올렸다. 멤버들의 보컬 디렉팅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이자 MBC '방과후 설렘' 트레이너로 활동한 버블시스터즈 출신 영지가 맡아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데뷔 타이틀곡 '떰즈업'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슈퍼M '호랑이' NCT 127 '스티커(Sticker)' 등을 연출한 언베일(UNVEIL)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블랭키의 팀워크를 보여줄 안무는 우주소녀·엔하이픈·라우드 등과 협업한 방송 안무팀 더 빕스(The Bips)가 제작했다. '떰즈업' 영어 버전 안무는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안무 총감독이었던 강옥순 교수가 맡았다. 9가지 매력으로 중무장한 블랭키가 초호화 프로듀서진의 지원사격 속에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23 10:35
뮤직

'퀸덤2' 우주소녀, 포지션 유닛 대결도 승승장구

그룹 우주소녀가 Mnet '퀸덤2'에서 활약을 펼쳤다. 우주소녀는 지난 5일과 12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 포지션 유닛 대결에 나섰다. 연정과 수빈이 비비지의 은하와 함께 보컬 유닛을 꾸렸고, 여름과 은서가 효린과 함께 퍼포먼스 유닛으로 무대에 올랐다. 보컬 유닛 무대에서 연정과 수빈은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화려한 꽃으로 꾸며진 무대를 배경으로 꽃이 가득한 의상과 화사한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했다. 이와 함께 감미로운 음색과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우주소녀와 비비지의 보컬 유닛 '우주를 품은 은하'는 보컬 유닛 대결 1위에 올랐다. 1위를 확인한 우주소녀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멤버들은 "왜 이렇게 속이 후련하지?" "사이다 마신 것 같아"라며 연정, 수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연정과 수빈은 유닛 팀인 은하와 얼싸안고 뛰며 "너무 기특해"라고 서로를 칭찬했다. 연정은 "난 이제 여한이 없다"며 기뻐했다. 퍼포먼스 유닛에서도 우주소녀만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효린과 함께 유닛을 이룬 여름과 은서는 Ex-it의 'KA-BOOM!'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강렬한 무대를 배경으로 트렌디한 무대 의상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댄스 실력은 물론 양갈래 머리와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모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3 19:28
연예

'불명' 우주소녀 다원X연정, 구준엽과 홈 페스티벌 '최종우승'

그룹 우주소녀(WJSN) 다원과 연정이 구준엽과 환상의 무대를 펼치고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우주소녀 다원과 연정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구준엽 선배와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구준엽은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와 클론의 ‘초련’을 리믹스해 노래와 랩, 댄스 브레이크, 태권 군무 등 다양한 K-퍼포먼스로 이뤄진 초호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했다. 다원과 연정은 이중 노래 포지션을 맡아 더욱 기대를 높였다.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인 박미경의 곡을 훌륭히 소화하며 우주소녀의 메인보컬 라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장르와 세대가 대통합 된 역대급 무대에 모든 출연진은 경쟁을 잊고 환호를 보냈다. 박혜원(Hynn)과 재하&신승태, N.Flying(엔플라잉)을 모두 꺾고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며 대미를 장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8 10:38
연예

우주소녀 엑시, '복면가왕' 디스코왕 인증샷 "행복한 시간"

그룹 우주소녀 엑시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엑시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MBC '복면가왕' 대기실 곳곳에서 찍은 '디스코왕'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복면가왕' 디스코왕은 저 엑시였습니다! 좋은 말씀과 응원해주신 판정단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엑시는 이날(1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디스코왕'으로 출연, 1라운드 '애송이' 무대에 이어 '인생은 즐거워' '입술 사이(50cm)'로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그룹 내 래퍼 포지션이던 엑시는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한편, 엑시가 속한 그룹 우주소녀는 지난달 9일 신곡 'BUTTERFLY(버터플라이)'로 활동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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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V-1' 유연정 최종우승, '프듀' 메보 찍고 서바이벌 최강자로

우주소녀 유연정이 걸그룹 최고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1'의 메보로 활약한데 이어 걸그룹 오디션 'V-1' 최종우승까지 거머쥐었다.지난 13일, 15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tvN 'V-1'은 걸그룹 보컬 No.1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동영상 서바이벌 결과와 스페셜 판정단의 점수를 합산해 선발된 공원소녀 서령, 구구단 나영, 다이아 주은, 드림캐쳐 시연, 비너스 정다경, 소나무 하이디,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연정, 위키미키 지수연-최유정, 체리블렛 해윤-보라가 본선 1라운드에 올라 1:1 정면 승부를 펼쳤다.이들은 그룹으로선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보컬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관계자는 "무대 위에서 숨겨왔던 기량을 아낌없이 뽐내며 실력파 걸그룹 보컬들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진부한 서바이벌이지만 아이돌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도 치솟았다.특히 우주소녀 연정은 방송 초반부터 참가자가 피하고 싶은 1순위로 꼽히며 우승 후보로 손에 꼽혔다. 무대에선 태연의 'Fine'과 박정현의 '꿈에'라는 기존의 보컬색이 강한 노래를 선택하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특유의 시원시원한 고음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노래로 자신의 장점 어필에 나선 것.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드림캐쳐 시연과 파이널 매치까지 올라, 58표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안았다.연습생 시절 나간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도 폭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고음으로 주목받았던 유연정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의 메인보컬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V-1' 우승으로 보컬 포지션에선 자타공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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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만점' 우주소녀 보나 무반주 댄스 '정글→인기가요' 탈바꿈

우주소녀 보나가 정글을 ‘인기가요’ 무대로 변신시켰다. 9일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본 방송에 앞서 온라인과 SNS를 통해 이종혁, 오종혁, 우주소녀 보나, 이주연, 양세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저녁 식사를 앞두고 시간을 보내는 병만족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양세찬은 보나에게 “’우주소녀’에서 어떤 포지션을 맡고 있어?”라고 물었다. 보나가 잠시 머뭇거린 사이 이주연은 “비주얼이지” 답했고, 이종혁은 “다시 한번 보자. 비주얼 맞지?”라며 보나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보나가 자신의 포지션을 “춤”이라고 밝히자, 멤버들은 관심을 가지며 “보나 춤 보고싶다. 보여줘”라고 앞다퉈 말했다. 이종혁과 양세찬이 “편집으로 다 가능해. 음악 깔아줄게”라며 멍석을 깔자 보나는 정글 스테이지로 나섰다. 보나는 수줍어하던 모습도 잠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함께 라이브로 우주소녀 ‘부탁해’를 부르며 무반주 댄스에 나섰다. 음악 없이도 최선을 다해 춤을 추는 보나의 모습에 멤버들은 “멋있다”, “잘했어”라며 박수를 쳤고, 뒤이어 음악이 준비되자 보나는 한번 더 앵콜 무대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보나는 8일 진행된 새 미니앨범 쇼케이스 현장에서 '정글의 법칙'에 대해 “힐링을 했다.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날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거침없는 먹방도 언급하며 "평소에 음식을 안 가린다. 곱창이나 닭발 같은 것도 좋아한다. 음식을 안 가리는 점도 있지만 정글에서 먹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정말 맛있게 먹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0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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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포지션으로 어우러진 JYPvs그룹들 부각한 SM

'가요대축제' JYP와 SM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2018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엑소 멤버 찬열, 방탄소년단 멤버 진,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MC를 맡은 가운데 30팀이 무대에 올랐다.2부에선 JYP와 SM의 스페셜 무대가 준비됐다. 먼저 SM이 나섰다. 효연은 레드벨벳과 함께했다. 레드벨벳은 'RBB'단독 무대도 꾸몄다. NCT는 각자의 유닛 별로 뭉쳐 제일 바쁘게 움직였다. 엑소와 '몬스터' 컬래버레이션도 펼쳤다.JYP는 2부 엔딩을 장식했다. MC 다현은 "역대 JYP 히트곡과 아티스트별 포지션에 따른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식스의 연주에 맞춰 보컬라인이 등장했다. 이어 'J' 'Y' 'P'로 각각 래퍼라인, 댄스라인이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엔 다같이 소속사 수장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로 호흡했다.'2018 KBS 가요대축제'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비투비, 에이핑크, 황치열, 선미, 청하, 노라조,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AOA, 빅스, 뉴이스트 W, GOT7, 몬스타엑스, NCT 127, 용준형, 10CM, 로이킴, 러블리즈, 모모랜드, 우주소녀, 더보이즈, 김연자, 셀럽파이브 등이 출연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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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2018 MAMA'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대상…워너원·아이즈원 개근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2018 MAMA' 대상을 가져갔다. 방탄소년단은 4개의 대상 중 무려 3개를 챙겼다.14일 '2018 MAMA'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Arena)에서 열렸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2018 MAMA'는 10일 한국 서울 DDP,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 이어 홍콩까지 3개국 개최로 3일간 진행됐다.일본에서 이뤄진 첫 번째 대상 수상인 ‘Worldwide Icon of the Year(월드아이콘 오브 더 이어)’ 영광이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간 가운데, 홍콩에서 수여된 대상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는 각각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받았다.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전세계 아미 여러분들에 영광을 돌린다. 이 상은 여기 자리하고 계신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이 시간에도 앨범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티스트분들이 있다. 우리가 그들보다 나아서 이 상을 받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 분들께도 영광을 돌리고 싶다. 처음으로 말씀드릴게 있다. 대표님이신 방시혁PD님, 우리 아무것도 없을 연습생 때 그런 우리들 데리고 작업실과 연습실 숙소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믿어주셨다. 2014년에 '데뷔 전부터 대상가수라고 생각했고 너네가 최고의 그룹이 될 것이다. 믿는다'고 하셨다. 그때 우리가 방PD님 작업실을 나오면서 웃었지 않나. 우리 아무 것도 없을 때 믿어주신 PD님께 영광을 돌린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같이 가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정국은 "여러분들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앨범을 내면서 위안과 힘을 드리고 싶다. 우리 마음 속 1위는 아미 여러분들이다. 사랑한다"고 팬사랑을 내비쳤다.'왓 이즈 러브'로 올해의 노래상을 안은 트와이스는 "우리는 부족한 팀인데 이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무대 보면서 또 느꼈다. 멋있는 무대 준비하시는 분들 보면서 우리가 감히 받아도 되는 상인지 모르겠다. 'MAMA'에서 3년 동안 우리에게 큰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JYP 식구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감사드릴 분들이 정말 많은데, 특히나 올해는 유독 멤버들에 고마웠다. 같이 이렇게 3년 동안 바쁜 스케줄 하다보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서로 위로가 되어주고 밝은 현장 만들어주는 우리 멤버들 너무 고생했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또 응원해주는 원스 고맙다고 100번 말해도 모자라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우리 무대 보면서 힘을 얻는다고 해주시는데 저희에겐 그런 원동력이 팬들이다. 앞으로도 트와이스가 더 좋은 노래, 에너지 넘치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올해의 가수'로 다시 대상 트로피를 안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아미, 정말 올라오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 여러분들에게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실수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매 무대마다 심장을 졸이며 무대하는 것 같다. 이 상을 받아도, 안 받아도 울었을 것 같다. 올 한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고 했다. 뷔는 "방송으로 보고 계실 아버지, 어머니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지민은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슈가는 "항상 지켜봐주시는 우리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 일곱 형제 낳아주신 부모님들 감사하다. 올해 살면서 이렇게 기쁠 수 있나 싶었는데 내년에도 더 기쁠 수 있는 한 해 만들겠다"고 전했다. 진은 "올초에 저희가 심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저희끼리 이야기를 하면서 해체를 할까 고민도 했고 그런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마음 다잡아준 멤버들에 고맙다. 멤버들에 감사하다"고 털어놨다.이날 호스트를 맡은 송중기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여유있게 팬들을 이끌었다. "MAMA가 10년을 함께할 수 있는 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음악을 사랑해주는 여러분들, 많은 아티스트 열정이 함께했기 때문이다"면서 "이 열기는 작년과 변함이 없다. 더 뜨거워 진 것 같다"고 박수를 유도했다. 이번 '2018 MAMA'의 오프닝에선 타이거JK&윤미래와 비지, 청하가 올라 무대를 꾸몄다. 이센스가 7년만에 방송에 출연했고 트와이스, 우주소녀, 오마이걸은 걸파워를 대변했다. 모모랜드는 마미손과 컬래버레이션했고 세븐틴, 헤이즈, 청하는 신곡 첫 무대를 펼쳤다. 갓세븐은 자신들만의 카리스마로 환호를 받았고 아이즈원과 워너원은 3개국 개근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넷 잭슨의 인스퍼레이션 어워드상 수상도 인상적이었다. 그는 "영감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정말 멋진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가족, 친구, 팬으로부터 영감을 받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생각에 깊이 겸허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세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도전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제 부모님으로부터 잠재력을 실현하고,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는 열정입니다. 작사와 공연에 대한 저의 열정으로 저는 커리어 내내 제 자신을 지탱할 수 있었습니다. 예술적 열정이야말로 저로 하여금 노래하고 춤추게 했습니다. 제 마음 속에 있는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말이죠. 세 번째는 꿈입니다. 그 꿈은 창의적인 아티스트로서 인상을 남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업적을 넘어서는 저의 다른 꿈들도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여성들이 더 이상 통제 받거나 조종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꿈을 꿉니다. 저는 꿈을 꿉니다. 모든 형태의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는 것을 꿈꿉니다. 우리 모두 국경을 넘어 손을 잡고 하나가 되는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저는 순수하고 이기심이 없는 사랑으로 우리의 크고 작은 행동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오기를 꿈 꿉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증오가 동정으로, 편협함이 이해심과 평화로 바뀌는 그런 지구를 꿈꿉니다. 지속적 평화가 승리하는 그런 지구를 말이죠. 신께 감사하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저에게 영감을 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AMA’는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해 오다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2010년 마카오 개최를 통해 최초 글로벌 진출, 이후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작년에는 최초 3개 지역(베트남, 일본, 홍콩) 개최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주요 '2018 MAMA' 한국·일본·홍콩 수상자▲올해의 가수=방탄소년단▲올해의 앨범=방탄소년단▲올해의 노래=트와이스▲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방탄소년단▲남자 신인샹=스트레이키즈▲여자 신인상=아이즈원▲베스트 오브 넥스트=(여자)아이들▲DDP베스트트렌드=워너원▲베스트 제작자상=방시혁(방탄소년단)▲베스트 프로듀서상=피독(방탄소년단)▲베스트 안무가상=손성득(방탄소년단)▲베스트 아트디렉터상=MU:E(방탄소년단)▲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월드와이드 팬 초이스 톱10=트와이스·몬스타엑스·NCT127·뉴이스트W·워너원·블랙핑크·갓세븐·마마무·세븐틴·방탄소년단▲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상=마마무▲페이보릿 댄스 남자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페이보릿 댄스 여자 아티스트상=트와이스▲스타일 인 뮤직상=몬스타엑스▲베스트 유닛상=트리플포지션(워너원)▲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상=헤이즈▲베스트 OST=세븐틴▲뉴 아시안 아티스트상=아이즈원▲틱톡 베스트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엠웨이브 글로벌 초이스=방탄소년단▲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트와이스▲틱톡 모스트 퍼퓰러 아티스트상=갓세븐▲베스트 힙합&어반 뮤직상=지코▲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혁오▲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방탄소년단▲올해의 발견상=모모랜드▲남자가수상=로이킴▲여자가수상=선미▲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청하=▲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세븐틴▲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아이콘▲여자 그룹상=트와이스▲남자 그룹상=워너원▲인스퍼레이션 어워드상=자넷잭슨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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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AMA' 방탄소년단, 인기상 수상 "투표해준 아미 고마워"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트로피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14일 '2018 MAMA'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Arena)에서 열렸다. 한국과 일본을 거쳐 홍콩에서 MAMA WEEK를 마무리한다.이날 방탄소년단은 엠웨이브 글로벌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멤버 진은 "투표해주시고 우리 선택해주신 아미 정말 감사하다. 아미를 언제나 사랑하는 방탄소년단 되겠다"고 약속했다. 뷔는 "이 투표가 1년동안 진행됐다고 들었는데 투표해주셔서 감사하다. 무대 멋있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엠웨이브 글로벌 초이스상 시상에 앞서 진행된 베스트 유닛상과 베스트 OST상에는 각각 워너원의 트리플포지션과 세븐틴이 받았다. 헤이즈는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상을 안았다.이번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인 만큼 최고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가 예고돼있다. 오프닝에선 타이거JK&윤미래와 비지, 청하가 무대를 꾸몄다. 갓세븐, 나플라, 더 콰이엇, 로이킴, 마미손,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비와이, 선미, 세븐틴, 스윙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우주소녀, 워너원, 창모, 청하, 팔로알토, 헤이즈와 중화권 인기 가수 임준걸(JJ LIN) 등 올 한해 특급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나선다.‘2018 MAMA’의 첫 번째 대상이었던 ‘Worldwide Icon of the Year(월드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영광이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간 가운데, 오늘 홍콩에서 공개되는 대상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는 누가 차지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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